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분양아파트, 토지 및 미완성건물, 상가 등 부동산을 10월 15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대상 물건은 안성 유안아파트 204세대, 경북 구미시 오태동 상가 2세대 및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환급사업장(토지 및 미완성건물)등이다.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 유안아파트 204세대는 평형에 따라 최저공매가 5100만원대부터 8100만원대까지(분양가 대비 73%) 입찰에 부쳐지고 경북 구미시 오태동 오태신한그린타운 단지내 상가 2세대는 최저공매가 2800만원대 및 3200만원대부터 입찰에 부쳐진다.
또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아파트사업장(토지 및 건물)은 건설업체의 부도로 대한주택보증(주)이 분양대금을 계약자들에게 돌려주고 확보한 물건으로 최저공매가 1차 104억원부터, 5차 68억2천만원까지 입찰에 부쳐진다.
이번 공매는 올 들어 8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공매대상물건 및 부동산공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www.onbid.co.kr)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