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청문회] 이재용 “모든 게 내 책임… 신뢰회복 위해 노력할 것”

입력 2016-12-06 2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오후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오후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며 신뢰받는 경영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 의원들의 말을 들으면서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라 생각했다”며 “곰곰이 다시 한번 새겨서 변화가 있도록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태를 다 버리고 정경 유착이 있었으면 다 끊겠다”며 “그동안 신뢰를 잃은 듯한데 앞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 제 자신도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ㆍSKㆍ한화 등 재벌 총수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문회는 밤 11시께 마무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51,000
    • -2.65%
    • 이더리움
    • 2,77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7.4%
    • 리플
    • 3,346
    • +0.81%
    • 솔라나
    • 182,800
    • -1.77%
    • 에이다
    • 1,038
    • -4.07%
    • 이오스
    • 737
    • +0.14%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3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40
    • +0.59%
    • 체인링크
    • 19,380
    • -2.22%
    • 샌드박스
    • 407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