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은 6일 연탄 나눔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부싯돌’행사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의 임직원들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관계자,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아주 임직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서초구 전원마을, 도봉구 안골마을, 광명, 고양, 수원, 파주,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총 5만8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전 계열사가 동참한 가운데 전국 단위로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할 예정이다.
12년 간 아주복지재단이‘사랑의 부싯돌’을 통해 전달한 연탄 나눔 물량은 누적으로 약 82만8000장에 달한다. 이는 25톤 덤프트럭 109대에 실을 수 있는 양이며, 일렬로 세우면 거리로만 약 124km(서울~세종시 약120km)에 이르는 분량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아주 임직원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 후 사랑의 부싯돌을 비롯해 △베트남•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중증장애 부모를 위한 아주특별한여행 △저소득 가정자녀를 위한 아주행복한공부방 △꿈꾸는 작은 도서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청남행복센터’ 건립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