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으로부터 메르스 백신 개발 계약을 체결한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진원생명과학이 개발비 전액을 지원 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9분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50원(1.36%)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진원생명과학은 국제백신연구소(IVI)로부터 메르스 DNA백신(GLS-5300) 개발비 전액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국제백신연구소와 메르스 DNA백신의 국내 임상개발을 위한 개발비 전액 지원 및 공중 보건 위기시 국가기관에 응급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식시장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국제백신연구소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백신 개발에 적극 지원키로 한 이후 삼성생명공익재단을 통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국제백신연구소에 향후 5년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위해 4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진원생명과학의 개발비에 사용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네이처셀, 텔콘, 영진약품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진원생명과학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