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임신 후 박원오 찾아와 "정유라 특별한 존재…" 이별 강요

입력 2016-12-07 09:26 수정 2016-12-07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채널 A 뉴스 캡쳐)
(출처=채널 A 뉴스 캡쳐)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가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을 만난 자리에서 이별을 강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원오 전 전무는 2014년 정유라와 전 남편 신주평 사이에 아이가 생기자 "당신은 일반인이고 정유라는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며 이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오 전 전무는 삼성을 협박해 정유라의 말 구입비를 타낸 인물로, 정유라가 2013년 경북 상주 대회에서 2등을 하자 '박원오 살생부'를 만들어 문화체육관광부에 넘기기도 했다.

이날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은 "2014년도에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고, 정유라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됐다"라며 "인터넷 검색만 해도 '정윤회 딸'로 나와서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도 그때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는 7일 열리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78,000
    • +1.52%
    • 이더리움
    • 4,38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1.39%
    • 리플
    • 1,627
    • +6.97%
    • 솔라나
    • 339,500
    • +3.32%
    • 에이다
    • 1,066
    • +4.72%
    • 이오스
    • 921
    • +4.19%
    • 트론
    • 286
    • +3.25%
    • 스텔라루멘
    • 342
    • +2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3.75%
    • 체인링크
    • 21,100
    • +7.82%
    • 샌드박스
    • 50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