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국내 최초 공동 블록체인 컨소시엄 발족

입력 2016-12-07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싱크탱크 출범”

금융투자협회가 7일 금융투자업권의 효율적 IT업무 환경전환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컨소시엄 발족식을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 13층에서 열린 컨소시엄 발족식에는 금융투자협회와 21개 금융투자회사 및 5개 블록체인 관련 기술회사가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참여사의 업무노하우와 기술력 융합을 통해 상호이익을 증진하고 자본시장의 블록체인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산하 IT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회원사 CIO(증권선물전산협의회) 및 CISO(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 수행해 왔던 블록체인 관련 국내외 사례연구 및 기술검증 결과 등을 컨소시엄과 공유하고 사무국 운영지원 및 기술교육 등 블록체인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무국은 컨소시엄 역할정립을 시작으로 참여 회원사와 함께 비즈니스 발굴 및 플랫폼 구축 등을 수행하며 유관 학계와 함께 2017년 인증분야 공동플랫폼을 구축하고 청산결제 자동화(2018~2019년) 및 장외거래(2020년) 등을 단계적으로 연구·확대할 예정이다.

박선무 NH투자증(금융투자업권 CIO협의회 회장)는 “다수의 금융회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블록체인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금융투자자의 금융거래 편의성, 안정성, 경제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40,000
    • -0.52%
    • 이더리움
    • 4,75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02%
    • 리플
    • 1,982
    • +1.17%
    • 솔라나
    • 324,300
    • -0.98%
    • 에이다
    • 1,352
    • +2.58%
    • 이오스
    • 1,110
    • -3.23%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81
    • +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77%
    • 체인링크
    • 25,060
    • +5.12%
    • 샌드박스
    • 851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