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위키트리)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박 대통령의 탄핵정국이 가시화한 가운데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4년 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2012년 12월 27일 인터넷매체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갖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한다. 무언가 문제가 올 거다"며 "대통령이 임기를 1년 양보할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러면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가 있다. 대통령 집권 3년차부터 레임덕이 생기면서 차기 대선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허경영 총재는 촛불시위도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대통령이 공약한 바를 이행치 않아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시위가 일어날 것"이라며 "대통령은 가능한 빨리 물러나려고 할 것이고 그걸 개헌정국으로 덮으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