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피아노 천재 고현서 母 "뇌병변 언니 생각해 취미로만 했으면… "

입력 2016-12-07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SBS '영재발굴단')
(출처= SBS '영재발굴단')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임동혁과 견줄 만한 피아노 영재가 나타났다.

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연 중 하나인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어린나이에 대상을 차지한 고현서 양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현서 양은 이 대회에서 조성진보다 한 학년 어린 나이에 대상을 차지했다. 고현서 양은 뛰어난 연주 테크닉은 물론 4학년 아이답지 않은 성숙함이 묻어나는 곡 해석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실 고현서 양에게는 뇌병변 1급으로 7년째 누워 있는 3살 터울의 언니가 있다. 부모님은 뇌병변을 앓고 있는 언니의 병간호를 하느라 미처 고현서 양에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피아노에 매달리는 고현서 양이 엄마는 안타깝고 안쓰럽다고 했다. 최근 들어서는 전에 하지 않던 얘기들을 해, 엄마는 더 고민이 많아졌다.

고현서 양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피아노를 열심히 치면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뒷바라지를 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더 상처받기 전에 취미로만 하겠다고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