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촛불 특수’… 광화문 일대 카드사용 24%↑

입력 2016-12-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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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던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에서 카드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6차례 촛불집회가 열린 날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서 카드 사용 건수는 108만6910건으로 전년 동기(87만6743건) 대비 24%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카드 사용 건수가 4만99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패스트푸드점의 전국 평균 카드 사용 증가율은 18.2%였다. 공연장·전시장의 카드 사용 건수는 64.9%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25.7%)보다 39.2%포인트 높았다.

편의점(50.6%)과 특급호텔(39.4%)의 이용 증가율도 전국 평균 증가율과 비교해 각각 13%포인트, 33.1%포인트 높았다.

사용건수 기준으로는 커피전문점이 23만8222건으로 가장 많았디. 편의점(16만4594건), 한식(12만6393건), 패스트푸드점(4만9994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8만2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26만7977건), 40대(21만2132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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