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중국 본격 영업… 현지 업체와 합자법인 설립 완료

입력 2016-12-08 14:03 수정 2016-1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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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가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빠오시니아오(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 그룹과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SHANGHAI YILITE FASHION CO., LTD)’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설립 자본금을 출자해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상해엘리트에서는 이미 2017년 신학기를 겨냥해 구매력이 높은 주요 거점도시 상해, 항저우, 남경, 온주 지역 내 3500여개 학교 중 유명 국제 학교, 사립 학교 등 3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히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내 학교 및 관공서 정장 유니폼을 납품하는 보노(BONO)사의 200여개 직영 영업망과 1000여 명의 영업 사원 등 현지 영업망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화를 위한 제품표준 정립 및 주력공장 선정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한국의 세련된 교복 스타일과 디자인 노하우를 현지 교복에 접목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엘리트 교복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현지 학교 반응이 좋은 상황이며, 합자법인 설립 절차가 모두 완료된 만큼 향후 영업활동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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