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여행책 ‘론리플래닛’ 손잡았다…‘기어S3’ 콘텐츠 협력

입력 2016-1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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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3’.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3’.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여행책인 ‘론리플래닛’과 손을 잡았다. 스마트워치의 성패를 가름하는 요소인 콘텐츠를 강화해 ‘기어S3’의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론리플래닛이 제공하는 여행 정보를 담은 기어S3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이달 중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에는 전 세계 65개 도시에 대한 가이드북을 내장했다. 특히 론리플래닛이 매년 발간하는 ‘최고의 여행지(Best in Travel) 2017’도 함께 담아, 작가들이 선정한 여행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행지의 날씨 정보, 시차가 반영된 시계, 목적지의 상세 정보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론리플래닛 앱이 탑재된 기어S3만으로 여행 서적 없이도 해외 여행을 원활히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해당 앱이 기어S3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기어S3 전용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스마트워치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특화 콘텐츠가 성공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기어S3는 간편결제시스템인 ‘삼성페이’를 탑재해 지갑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며, 위성항법서비스(GPS)와 고도 기압, 속도계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BMW 차량의 연료상태 확인 기능과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보안업체인 ADT, 에스원 등과 연계해 시계 버튼만 누르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이에 힘입어, 기어S3는 출시 3주 만에 6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워치 1위 업체인 애플 역시 ‘애플워치2’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게임·스포츠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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