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윈드오케스트라가 3일 창학 8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에서 합창하고 있다. (성신여대)
성신윈드오케스트라는 김동수 성신여대 음악대학장 지휘 아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기악4 이수빈)’과 도플러 형제의 ‘두 대의 플룻을 위한 리골레토 환상곡(기악3 최윤영, 기악2 허다연)’, 최영섭의 ‘추억(성악4 sop.안지혜)’ 등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베르디의 ‘비바 베르디’와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3번-지구’ 등 합창이 잘 어우러지는 곡을 연주해 창학 80주년에 맞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988년 창단된 성신윈드오케스트라는 매년 개최하는 연주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과 소통하는 연주를 지향해오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여자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에 참가하여 청중들의 갈채와 베르트 알더스 국제심포닉밴드연합회장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