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난 7일 공매도량 급증… 거래소 조사 착수

입력 2016-12-08 1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약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지라시에 한미약품의 주가가 폭락한 지난 7일 공매도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미약품의 공매도량은 6만6144주(214억2572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늑장 공시’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 9월 30일 10만4327주(616억1779만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날 한미약품의 주가는 얀센에 수출한 1조 원 규모의 당뇨병 치료제 'HM12525A'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소문에 10.76% 급락했다.

한미약품은 “임상시험 자체가 중단된 것이 아니라 환자모집을 유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거래소는 관련 지라시를 작성·유포한 세력과 공매도 세력 간 결탁 여부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1,000
    • -3.18%
    • 이더리움
    • 4,74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91%
    • 리플
    • 2,003
    • +0%
    • 솔라나
    • 330,000
    • -5.44%
    • 에이다
    • 1,347
    • -6.85%
    • 이오스
    • 1,143
    • -1.3%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693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0.37%
    • 체인링크
    • 24,320
    • -2.91%
    • 샌드박스
    • 899
    • -18.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