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GM대우 19시간동안 정전…한전, 임시 전력송출 재개

입력 2007-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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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실수로 공장 송전선로 끊어…마티즈 차량 400여대·부품 생산 차질

12일 정전으로 공장 조업이 19시간동안 전면 중단됐던 경남 창원시 성주동 GM대우 창원공장의 송전 선로가 복구됐다.

한국전력은 정전 19시간만인 13일 오전 4시25분께 이곳에 배전 선로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1만5000㎾의 전력 송출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전은 이날 복구한 배전선로는 임시로 설치한 선로이기 때문에 GM대우측이 끊어진 케이블을 새로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M대우와 한전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께 공장 밖에서 GM대우의 하청업체가 송전선로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도중 실수로 공장으로 통하는 송전 선로를 끊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는 정전으로 인해 차량 및 부품 생산이 모두 중단돼 이날 예정돼 있던 마티즈 차량 400여대와 자동차 부품 등의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GM대우 관계자는 “이미 생산된 차량과 부품이 남아있어 차량 출고와 부품 수출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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