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서울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9년간 89만명 떠났다

입력 2016-12-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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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년간 서울에서 순유출(전입-전출)된 인구는 89만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시·도 간 사회적 인구변동을 분석한 결과 순유출과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지난 2007년 말 1019만2710명에서 올해 11월 995만4791명으로 23만7919명 줄었다. 사회적 이동으로 89만2437명이 감소한 반면, 출생·사망 등 자연적 변동으로 42만9899명이 증가했다.

반면 경기도는 이 기간 동안 84만2715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경기도에 이어 세종시 14만1574명, 인천시 11만8575명 순이었다.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서울에 이어 부산(-20만2635명), 대구(-10만8370명)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로 순유입된 인구는 서울(91만5945명)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2만5432명)와 부산(2만5424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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