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2017년 경영계획 발표… “시너지 통한 제2의 성장”

입력 2016-12-10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2017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투어)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2017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투어)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2017년 경영목표에 대해 ‘시너지를 통한 제2의 성장’이라고 9일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그룹 내 여행, 면세, 호텔, 문화공연,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채널 등의 자원을 이종산업과 가치창출, 융·복합을 통해 83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매출 8334억 원, 영업이익 579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 5875억 원, 영업이익 201억 원과 비교해 각각 42%, 188%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는 내년도 해외송출객은 항공권 포함 589만명을 목표로 정했다.

하나투어는 내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패키지에 다양한 테마, 전문성, 감성 서비스 등의 가치를 더하고 브랜드 표준화를 통한 차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또 상품 인벤토리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상품 공급 및 판매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등 상품 판매 및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비영리 사회공헌 재단인 ‘하나투어 문화재단’을 설립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준법준수 프로그램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공정거래를 준수하는 등 ‘사랑이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올해 대내외 악재가 많았음에도 하나투어는 비용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투자를 확대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며 “2017년에도 그룹사 역량을 집중해 시너지를 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4,000
    • -1.57%
    • 이더리움
    • 4,756,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72%
    • 리플
    • 2,078
    • +5.22%
    • 솔라나
    • 356,100
    • +0.51%
    • 에이다
    • 1,478
    • +10.71%
    • 이오스
    • 1,083
    • +6.91%
    • 트론
    • 297
    • +6.83%
    • 스텔라루멘
    • 718
    • +6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5.23%
    • 체인링크
    • 24,490
    • +14.81%
    • 샌드박스
    • 616
    • +2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