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티비 캡처)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대결이 임박했다.
최두호는 10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UFC 206 공개 계체식을 통과했다. 최두호의 계체량은 오는 11일 컵 스완슨(32)과의 대결을 앞둔 최종 절차다.
최두호와 UFC에서 맞붙는 컵 스완슨은 랭킹 4위의 베테랑 선수다. 만약 최두호가 스완슨을 이길 경우 UFC 4연승을 기록하게 되며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자격또한 얻는다.
최두호의 주특기는 오른손 카운터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컵 스완슨은 반면 주짓수를 베이스로 펀치와 킥이 일품이다. 격투 전문가들은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대결이 화끈한 타격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기본적인 피지컬을 근거로 최두호가 좀 더 우세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컵 스완슨은 최두화의 대결에 앞서 "내가 계획한대로 경기를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경기는 오는 11일 낮 12시 SPO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