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껌용기 측면에 '자일리톨'이라는 점자를 새긴 껌 '자일리톨휘바 모닝믹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을 위해 껌 용기에 점자를 새겨 넣은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용기에서 쉽게 껌을 꺼낼 수 있도록 자동 오픈캡으로 만들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일반인들에 비해 치아관리 소홀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제품은 자몽과 오렌지향을 함유하고 있어 후각 기능이 좋은 시각장애인들이 지속적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1병(100g)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