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아프리카 어린이 위한 ‘착한 모자 만들기’ 활동

입력 2016-12-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의 서울, 평택, 창원 등 전국 5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400여 명은 오는 19일까지 점심시간에 ‘착한 모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임직원들이 착한 모자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서울, 평택, 창원 등 전국 5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400여 명은 오는 19일까지 점심시간에 ‘착한 모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임직원들이 착한 모자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점심 봉사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 평택, 창원 등 전국 5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400여 명이 오는 19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착한 모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착한 모자’는 챙이 넓고 촘촘한 망사가 달려 있어 아프리카의 강한 햇빛과 따가운 모래바람으로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지켜주게 된다. LG전자는 국제 구호 NGO ‘월드쉐어(World Share)’를 통해 모자들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제 실명예방기구는 지난해 아프리카에서만 약 590만 명이 실명했고, 약 2630만 명이 시각장애를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예방 활동 및 의료 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IVI선행신뢰성강화팀 박현대 책임은 “식사 및 휴식 시간에 진행되는 활동이라 참가에 고민이 됐지만 내가 만든 모자가 아프리카 어린이의 소중한 눈을 지켜준다 생각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기부 메뉴 캠페인’ 절감액으로 이번 활동 비용을 마련했다. ‘기부 메뉴 캠페인’은 기존 가격대로 받되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추고 차액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이다.

LG전자 지원부문 이충학 부사장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49,000
    • -0.19%
    • 이더리움
    • 4,760,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02%
    • 리플
    • 2,023
    • +6.31%
    • 솔라나
    • 324,400
    • +0%
    • 에이다
    • 1,379
    • +5.51%
    • 이오스
    • 1,118
    • -2.7%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734
    • +1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16%
    • 체인링크
    • 25,310
    • +7.89%
    • 샌드박스
    • 859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