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중심가에서 폭탄 테러 발생해 29명 사망

입력 2016-12-11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 중심부의 축구 경기장 부근에서 10일(현지시간) 밤 두 차례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9명이 사망하고 166명이 부상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폭발을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보안군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고위 관계자는 첫 번째 폭발은 경기장에 인접한 고지대에서 발생했다며 기동대가 차량 폭탄 공격의 표적이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두 번째 폭발은 인근 공원에서 일어났는데, 자살 폭탄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폭탄 테러가 일어난 현장은 유럽 측 신시가지로 터키 1부 리그의 강호 베식타슈의 연고지인 보다폰 아레나 근처다. 주변에는 돌마 바흐체 궁전과 탁심 광장 등 관광 명소에다 외국계 호텔도 여럿 있다.

10일은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지만 폭발이 경기가 끝나고 2시간 후에 발생해 관람객은 이미 귀가한 상태였다. 사망자 중 27명은 경찰이었다.

범행 성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터키는 2015년 여름 이후 소수 민족 쿠르드족 반군과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올 7월에는 군 일부에 의한 쿠데타 미수 사건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육천피’ 축제에 초대 못 받은 네이버·카카오⋯“AI로 얼마 벌었니?”
  • 트럼프 “모든 목표 달성까지 대이란 전투 계속될 것”
  • 합격 통보 문자 후 4분 만에 취소…法 “부당해고”
  • 중동 하늘길 멈췄다…공항 마비에 발 묶인 한국인 관광객
  • 이란 “역대 최대 수준의 보복 작전”…중동 공항 마비
  • 李대통령, 싱가포르서도 부동산 언급 "돈 되니까 살지도 않을 집 사는 것"
  • 오만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공격받아”…미 제재 받던 유조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65,000
    • -1.88%
    • 이더리움
    • 2,829,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3.44%
    • 리플
    • 1,970
    • -1.89%
    • 솔라나
    • 121,900
    • -0.89%
    • 에이다
    • 400
    • -2.44%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225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70
    • -3.33%
    • 체인링크
    • 12,650
    • -1.94%
    • 샌드박스
    • 1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