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울산 송정지구 분양단지 2곳에 5만여명 집결

입력 2016-12-11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추운 날씨에도 긴 줄을 이루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추운 날씨에도 긴 줄을 이루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추운 날씨와 함께 최근 위축된 분양 시장의 심리에도 불구하고 울산 송정지구 분양 현장 2곳에는 인파가 몰려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우선 지난 9일 문을 연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에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가 모이며 오픈 후 3일 동안 약 2만3500여명이 방문 했다.

이 단지는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YBM영어마을(가칭)’과 아이들의 맞춤 학습을 위한 ‘능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송정지구 내 핵심입지로 꼽히는 B5블록에 들어서기 때문에 입지에 걸맞은 특화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고객 분들의 호평이 이어져 대단히 감사하다” 며 “송정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이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선보이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지상 25층, 13개 동, 전용 84㎡, 총 1,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다.

청약일정은 14일~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견본주택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한라에 따르면 지난 9일 견본주택 개관 첫날이 후 오픈 3일차인 일요일까지 총 2만3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교육특화 설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에는 별동의 스터디센터와 각 동마다 설치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라운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조성되는데 견본주택에 재현돼 있는 헬로라운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전 세대 가변형 벽체(발코니 확장시), 주방, 안방, 자녀방에 적용되는 다양한 무상옵션(발코니 확장시) 등 가구원 수와 구성원에게 맞는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테라스하우스에도 관심이 높았다. 지상 1~2층 일부 세대에 설계되는 테라스는 거실과 안방 앞쪽으로 넓게 마련돼 서비스공간으로 제공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울산 도심 마지막 택지지구라는 송정지구의 희소가치와 함께 지역 최초 교육특화시스템 등 때문에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 같다”며 “방문객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니 청약결과 역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송정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지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이전기관 및 일반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34,000
    • -2.9%
    • 이더리움
    • 4,75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28%
    • 리플
    • 1,982
    • -1.39%
    • 솔라나
    • 330,700
    • -5.03%
    • 에이다
    • 1,347
    • -5.41%
    • 이오스
    • 1,157
    • +2.12%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64
    • -6.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0.21%
    • 체인링크
    • 24,290
    • -1.74%
    • 샌드박스
    • 904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