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추가 공연 1회 확정…네티즌 “그래서 예매일이 언제입니까!”

입력 2016-12-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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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국내 공연 1회 추가 (사진제공=현대카드)
▲콜드플레이 국내 공연 1회 추가 (사진제공=현대카드)

콜드플레이의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12일 현대카드 측은 “2017년 4월15일 1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를 4월16일 공연을 전격 추가해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회 차 공연은 전날 공연과 동일하게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월 16일 오후 7시 진행된다. 해외 아티스트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이틀 연속 단독 공연하는 것은 역대 최초의 사례다.

지난달 15일 콜드플레이의 슈퍼콘서트 예매 당시 예매사이트 동시접속자 수가 최대 약 90만 명에 이른 것은 물론 이틀 동안 모든 티켓(약 45,000매)이 1~2분 만에 완전 매진되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현대카드는 추가 공연을 추진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현대카드로부터 공연 추진 의지와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해들은 콜드플레이 측은 국내 팬들의 관심과 열기에 놀라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수많은 국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팬들이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그래서 예매 오픈일이 언제입니까”, “이번에는 꼭 성공 할 테다”, “그래 한번하기엔 아까운무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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