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1500m도 금메달 ‘3관왕’…"마린보이의 부활!"

입력 2016-12-12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태환이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양손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
▲박태환이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양손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AP/연합뉴스)

박태환(27)이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그야말로 마린보이의 화려한 부활이다.

박태환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15초5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헀다.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이다. 종전 대회 기록은 이탈리아의 장거리 강자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가 2014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세운 14분16초10이었다. 또한 장린이 2009년 일본오픈대회에서 작성한 아시아 신기록(14분22초47)도 넘어섰다.

박태환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14분30초1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 1위, 전체 참가선수 42명 중에서는 팔트리니에리에 이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자유형 1500m 마저 우승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400m, 남자 200m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0,000
    • -0.68%
    • 이더리움
    • 4,731,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4.04%
    • 리플
    • 2,036
    • -0.44%
    • 솔라나
    • 355,200
    • -0.22%
    • 에이다
    • 1,487
    • +5.31%
    • 이오스
    • 1,061
    • +3.01%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19
    • +5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08%
    • 체인링크
    • 24,170
    • +5.68%
    • 샌드박스
    • 602
    • +15.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