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4거래일 연속 순유출

입력 2016-12-13 06:57

  •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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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가 나흘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729억 원이 순유출됐다. 168억 원이 새로 들어왔고 897억 원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삼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92억 원이 들어오고 125억 원이 해지돼 총 33억 원이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펀드에 560억 원이 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49억 원이 유입되면서 총 511억 원이 순유출됐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6877억 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MMF 설정원본은 118조3272억 원, 순자산은 119조1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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