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다이빙벨' 스틸컷)
tbs교통방송이 13일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특별 편성했다.
영화 '다이빙벨'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민의방송 tbs TV, 세월호 청문회 전날인 13일 오후 9시30분 부터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전격 방영키로 결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tbs교통방송 측으로부터 받은 500만 원의 방영료 전액을 세월호 진상규명 국민조사위원회 후원금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다이빙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다이빙벨의 투입 과정을 통해 뉴스만으로 알 수 없었던 해경의 미흡한 구조조치,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가족의 분위기, 악화돼 가는 구조 환경 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