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10월 누계 총수입은 348조 2000억 원, 총지출은 330조 9000억 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7조 3000억 원 흑자, 사회보장성 기금수지(33조 4000억 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6조 1000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1~10월 누계 국세수입은 215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조 2000억 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3.4%포인트였다.
특히 2015년 법인 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으로 법인세가 7조 8000억 원이 증가했고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부가가치세가 6조 8000억 원, 소득세도 6조 8000억 원 늘었다.
중앙정부 채무는 599조 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3조 원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6조 원 증가했다. 국채잔액은 594조1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6조 원 늘었다.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79조 2000억 원 대비 10월말까지 242조 3000억 원을 집행해 연간계획대비 86.8%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등으로 세수 개선세가 이어지며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전월 대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부가가치세(국내분) 납부가 이뤄지는 달(매분기 익월인 1, 4, 7, 10월)에는 총수입 및 국세수입 증가, 재정수지 개선 등의 경향이 나타난다.
장정진 기재부 재정건전성관리과장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불용 최소화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11월 이후에는 재정수지 적자폭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