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화관광부는 올 겨울 골프투어 시즌을 앞두고 ES투어 등 주요 국내 골프 전문 여행사들과 함께 지중해 연안 최고의 휴양도시인 안탈리아로 떠나는 럭셔리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지중해 안탈리아 럭셔리 골프 투어’ 는 지중해 휴양지로 이름난 안탈리아 베렉 지역의 명문 골프장 라운딩은 물론 최고급 리조트의 올인클루시브 서비스와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지 탐방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럭셔리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안탈리아는 한국 골퍼들에게는 다소 낯선 곳. 하지만 1년 중 300일 이상 맑고 온화한 기후와 지중해를 끼고 있어 유럽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 투어는 안탈리아 베렉 지역의 5성급 리조트인 글로리아 세레니티, 2015년 개최된 G20 정상회담의 본부 호텔이었던 레그넘 카리야 골프 리조트, 2016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시상식에서 ‘럭셔리 패밀리 올인크루시브’분야에 선정된 타이타닉 디럭스 베렉 중 한 곳을 선택해 숙박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시즌에 골프투어 이용객들은 전 일정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며, 항공 일정에 따라 얼리 체크인 서비스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내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바, 카페, 클럽 등 어디를 가든지 식음료는 물론 와인이나 맥주, 위스키, 꼬냑 등 각종 주류까지 원하는 대로 먹고 마실 수 있고 (일부프리미엄 주류 제외) 심지어는 객실 내의 미니바까지도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서비스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터키식 목욕탕 하맘과 스파, 사우나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전용 해변, 각종 스포츠 레저시설까지 모두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5박 7일 상품은 54홀, 7박 9일은 90홀 라운딩이 포함돼 있고, 오전에는 베렉 지역 베스트 10 골프장 중 한 곳을 선택해 18홀 라운드를 즐긴다. 오후에는 호텔의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인근 고대 도시 유적지를 탐방하는 반나절 투어를 옵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탈리아 골프 5박 7일(54홀)은 299만원부터, 7박 9일 상품(90홀)은 379만원부터 판매한다. 터키항공으로 최소 4인 이상돼야 출발이 가능하다. 시즌에 따라 100~120만원만 더 내면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나은경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타이타닉 디럭스, 레그넘 카리야, 글로리아 세레니티 등 안탈리아 베렉지역의 프리미엄급 리조트 호텔들은 투숙 기간 동안 모든 식음료 업장은 물론 스파,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 및 미니바까지 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올인크루시브 시스템이 특징”이라며 “지금까지는 독일, 러시아 등 유럽인들이 독점하다시피 해온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 안탈리아를 이제 한국인 여행객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