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 '예보 방송' 나온다

입력 2016-12-1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서 위험예보 효과 톡톡…부산 시작으로 전국 확대 예정

내년부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통사고 예보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현재 대구광역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내년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통계, 시민제보, 기상청 날씨 정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 교통사고 위험 시간대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해 발표했다. 이 결과는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로 매일 8회씩 안내했다. 그 결과 대구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약 11% 감소하는 효과를 얻어냈다.

이에 미래부는 내년 1월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교통방송에서 위험예측 서비스를 방송할 예정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미래부-도로교통공단 협력을 통해 교통 분야까지 빅데이터 활용범위가 넓어져 교통사고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국민이 빅데이터 분석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42,000
    • -1.12%
    • 이더리움
    • 3,07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31%
    • 리플
    • 790
    • +3.13%
    • 솔라나
    • 176,500
    • +0.06%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9
    • -1.08%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4%
    • 체인링크
    • 14,150
    • -1.32%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