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3일 강호인 장관이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대설시 신속한 제설과 도로피해 복구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주민과 통행객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3일 밤부터 14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 경북 북동지역 등에 10~20cm, 많은 곳은 30cm까지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는 13일 저녁부터 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설에 철저히 대비 중이다.
특히 장비ㆍ인력 등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요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