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황 권한대행 속죄하며 국가관리해야"

입력 2016-12-13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권 전체를 탄핵한 것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대통령 직무를 총괄 보좌하기 때문에 박 대통령의 헌법파괴ㆍ국정농단ㆍ권력형 범죄에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선정책 캠프인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1차 포럼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를 새기면서 국민에게 속죄하는 자세로 국회와 협의하며 국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전 대표는 개헌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에 대한 대청소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대한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이른바 '박근혜 리스크'를 조속히 해소하고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은 조기 퇴진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 결정 전 사임' 입장을 재확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59,000
    • +0.52%
    • 이더리움
    • 4,13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88,300
    • +1.94%
    • 리플
    • 3,937
    • -1.62%
    • 솔라나
    • 264,500
    • +3.12%
    • 에이다
    • 1,187
    • +2.33%
    • 이오스
    • 966
    • +1.05%
    • 트론
    • 366
    • +3.1%
    • 스텔라루멘
    • 503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0.79%
    • 체인링크
    • 27,480
    • +2.5%
    • 샌드박스
    • 572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