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꿈의 항공기’B787 동체 국내 첫 선

입력 2007-10-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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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꿈의 항공기’라 불리우는 보잉B787 차세대 항공기 동체모형(MOCK UP)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16일 오는 21일까지 성남공항에서 펼쳐지는 ‘서울 에어쇼 2007’ 기간 동안 국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보잉사로부터 B787 차세대 항공기의 실물크기 동체 모형을 보잉사로부터 들여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모형은 ‘꿈의 항공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B787 차세대 항공기의 동체 일부를 실물 크기 그대로 제작한 것으로, 폭과 길이가 각각 7.3m이고 높이가 3.2m이다.

B787기가 기존 항공기와 다른 특징은 스위치 하나로 투명에서 반투명, 불투명 등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타 항공기에 비해 20% 이상 큰 최신 창문시스템(Dimmerable Window), 기존의 기내 조명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첨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한 차세대 조명 시스템을 들 수 있다.

또한 좌석은 코스모슬리퍼시트(1등석), 프레스티지플러스 시트(프레스티지석), AVOD 장착 일반석 등이 설치되어 이번 서울 에어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대한항공의 고품격 차세대 객실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B787 이 제공하는 차세대 기내 서비스 및 제작과정, 특장점 등을 동영상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날개 구조물(Raked Wing Tip) 등 대한항공이 직접 설계 및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B787 차세대 항공기 부품들도 전시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에어쇼 기간 동안 B787실물크기 동체모형을 전시하는 것 외에도 최근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근접 감시용 무인항공기의 2단계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국내 최고의 민간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에어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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