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성능 AMG 2개 모델 출시

입력 2016-12-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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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LE 63 S 4매틱 쿠페', 'AMG GLC 43 4매틱' SUV 공급 개시

▲사진1-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진1-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포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와 미드 사이즈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을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MG GLE 63 S 4매틱 쿠페’는 10월 출시한 ‘더 뉴 G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AMG GLC 43 4매틱’은 메르세데스-벤츠 미드 사이즈 SUV 세그먼트 최초의 고성능 버전으로 ‘더 GLC’ 라인업이다.

이번 2종의 고성능 SUV 모델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SUV와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동시에 추가 확대‧강화했다. 회사 측은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 차별화된 고성능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AMG GLE 63 S 4매틱 쿠페’는 AMG의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외관은 쿠페의 날렵함에 AMG S 모델 특유의 △A 윙 프론트 에이프런 △무광 실버 트윈 루버 △AMG 레터링 장식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로고가 각인된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럽게 장식했다.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졌다. 배기량 5461cc, 최고 출력 585마력(5500rpm), 최대 토크 77.5kg․m(1750~5250rpm)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MG GLC 43 4매틱’은 ‘더 GLC’ 라인업 중 유일하게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이로써 최고 출력 367마력(5500~6000rpm)과 최대 토크 53.0kg․m(2500~4500rpm)을 발휘한다.

외관은 크롬 핀으로 장식된 다이아몬드 래디에이터 그릴, 트윈 파이프로 디자인된 양쪽 테일 파이프, 21 인치 AMG 5-트윈스포크 알로이 휠 등 메르세데스-AMG 모델만의 요소들을 담았다.

‘AMG GLE 63 S 4매틱 쿠페’ 가격은 1억7000만 원, ‘AMG GLE 63 S 4매틱 쿠페’는 9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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