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경희대 입학처장
경희대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탐구력, 협동심을 북돋워주기 위해 ‘독립연구’를 국내 대학 처음으로 신설했다. ‘독립연구’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연구 과제를 설계하고,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한 학기 동안 탐구 및 평가를 받는다. 올해에는 ‘후마니타스 2020’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취업이나 국제기구, 유엔 기관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항공료와 일정 금액의 월별 생활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해주는 ‘UN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는 1952년부터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입시장학은 입학 시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사회봉사 등 각종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6년 현재 교내장학금 20여 종과 교외장학금 190여 종을 합해 총 210여 종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재학생의 60%가 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