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국제표준 본격 추진

입력 2007-10-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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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제주 라마다호텔서 ‘해양에너지 표준 및 기술동향 워크숍’ 개최

최근 화석연료 고갈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청정에너지인 해양에너지 개발에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 속에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지난 8월 해양에너지 기술위원회(IEC/TC114)를 신설하고 그 첫 회의를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술표준원은 해양에너지 분야의 국제표준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영국,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해양에너지 표준 및 기술동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사)한국유체기계공업학회가 주관하는 ‘제9회 아시아 국제 유체기계 학술대회’와 동시에 개최하게 되는데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며 영국, 일본과 국내의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및 표준화 현황 등 31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와 영국의 전문가들이 회의를 갖고 ‘한국과 영국의 표준화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조력, 조류 및 파력발전 개발 후보지

해양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대규모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해안을 접한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우리나라의 서해안, 남해안에는 총 1400만kW의 해양에너지가 부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인 시화호(25만4000㎾)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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