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이사장의 과감한 구조조정…임원 33% 줄여

입력 2016-12-16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특히 14명의 상무급 임원들로부터 일괄 사표를 받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정 이사장은 이달 15일 임원들의 잔여 임기와 무관하게 일괄 사표를 제출토록 지시, 이 중 절반 이상인 8명의 사표가 수리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경영지원본부, 유가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등 5개 본부 등 15명의 임원을 10명으로 33% 감축했다.

거래소는 경영지원본부 임원 수를 기존 3명(상무)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유가증권시장본부와 파생시장본부, 시장감시본부도 임원 정원을 한 명으로 축소했으며 KRX행복재단 소속 임원은 아예 없앴다.

이와 함께 채남기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성태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을 각각 코스닥 시장본부 본부장보,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로 승진시켰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기존 집행간부 8명이 제외되고 3명이 신임된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3,000
    • -1.13%
    • 이더리움
    • 4,80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07%
    • 리플
    • 1,937
    • -3.34%
    • 솔라나
    • 323,400
    • -2.62%
    • 에이다
    • 1,354
    • -0.51%
    • 이오스
    • 1,109
    • -4.89%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22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440
    • +4.05%
    • 샌드박스
    • 844
    • -7.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