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5.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 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첫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펑샨샨(중국)만이 이븐파를 유지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오버파였다. 다만,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KLPGA투어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보다 간발의 차로 앞섰다.
장타자 김민선5(21·넵스)이 16일 중국 광저우의 사자후 컨트리클럽(파72·631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주부골퍼 홍진주(33·대방건설), 임은빈(19)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12년과 2104년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21·롯데)는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장하나(24·BC카드)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선두는 이븐파 72타를 친 중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 펑산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