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銀,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오픈

입력 2016-12-1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양해각서 체결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출범식에서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첫 번째)과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응웬 비엣 쭝 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주호치민 박노완 총영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지점 또 유이 람 지점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출범식에서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첫 번째)과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 응웬 비엣 쭝 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주호치민 박노완 총영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지점 또 유이 람 지점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6일 글로벌 거점 지역인 베트남 호치민에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SFL-V)’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고, 각 그룹사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2기에 거쳐 총 23개의 기업을 육성했고 지난달부터 3기 모집을 시작해 현재 선발 중에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퓨처스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을 출범해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입주 사무 공간의 무료제공 및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 노하우 전수와 현지 핀테크 전문가, 국내 글로벌 멘토 그룹을 통해 사업모델 구체화 및 협업에 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은 이번 개점식과 동시에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등 현지 수요가 많은 상황으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출범식에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은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글로벌 진출 사례로, 베트남의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기원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88,000
    • -0.36%
    • 이더리움
    • 4,835,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37%
    • 리플
    • 2,057
    • +7.42%
    • 솔라나
    • 335,700
    • -2.16%
    • 에이다
    • 1,413
    • +3.9%
    • 이오스
    • 1,147
    • +1.59%
    • 트론
    • 278
    • -1.77%
    • 스텔라루멘
    • 716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2.64%
    • 체인링크
    • 25,050
    • +6.82%
    • 샌드박스
    • 1,014
    • +29.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