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17일 '한국모태펀드 2007년 3차 출자금 운용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운용사 모집에 나섰다.
총 14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구조조정조합 이외에도 중소기업 전용 문화사모투자전문회사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까지 출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자 사업에서도 창업초기·여성·지방 및 공연예술·애니메이션·특허기술사업화 등 취약 분야 전문투자조합의 출자 우대를 통해 해당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자금 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11월 16일(금)이며,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는 12월 중 한국벤처투자(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고문 및 제안서 양식은 한국벤처투자(주) 홈페이지(www.k-v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과 관련해 오는 22일(월) 14:00부터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