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7년 인연 계속…키이스트 "긍정적 영향 주는 파트너 될 것"

입력 2016-12-19 15:51 수정 2016-1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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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19일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작품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1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7년간 키이스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연기력뿐 아니라 스타성까지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발돋움 했다.

2011년 첫 주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시청자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수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강인하면서도 로맨티스트 면모를 지닌 조선의 왕 이훤 역을 열연했다.

이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다양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영화 '리얼' 촬영을 마친 김수현은 현재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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