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에 3억 지원

입력 2016-12-20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와이패널 홍영돈 회장(사진 좌측)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청 시장접견실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만나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지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에스와이패널 홍영돈 회장(사진 좌측)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청 시장접견실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만나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지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달 30일 대구 서문시장 4지구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지원을 위해 현금 1억 원, 상가 복구에 필요한 현물(그라스울 패널) 2억 원 등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19일 대구시청 시장접견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총 3억 원의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홍영돈 에스와이패널 회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 상인들의 상심과 고통이 우려돼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면서 “그라스울 패널뿐 아니라 피해 복구에 필요한 것 중 데크플레이트 등 자사 제품들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국민들의 관심 속에 피해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속한 피해복구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에스와이패널가 이번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기로 한 그라스울 패널은 불연재인 유리섬유를 단열재로 사용해 우수한 난연성으로 내화구조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다.

뛰어난 단열효과와 쾌적한 흡음효과,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미국 등 건축 선진국에서는 상업과 문화시설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건축법 시행령 61조를 통해 창고로 쓰이는 바닥면적 600㎡(스프링클러나 자동식 소화설비를 설치한 경우는 1200㎡)이상인 건축물에는 난연성 자재를 사용토록 규정해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에스와이패널는 2000년 법인으로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현재 국내 건축외장용패널 시장의 1위 그룹이다. 다양한 제품라인을 구축해 국내 8개 법인 15개 사업장, 해외 3개 법인 3개 공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과 유통 네트워크와 해외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업계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4.6%
    • 이더리움
    • 4,621,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01%
    • 리플
    • 1,885
    • -4.85%
    • 솔라나
    • 318,400
    • -7.25%
    • 에이다
    • 1,267
    • -9.31%
    • 이오스
    • 1,099
    • -3.77%
    • 트론
    • 264
    • -7.04%
    • 스텔라루멘
    • 610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5.85%
    • 체인링크
    • 23,430
    • -8.05%
    • 샌드박스
    • 853
    • -1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