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하방 리스크 때문에 내년 3% 성장률 예측 어려워”

입력 2016-1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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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하방 리스크 때문에 내년도 예산을 제출할 때 (경제성장률) 3%로 예측했던 것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내년 성장률이 2%도 안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한 뒤 “다음 주에 2017년 경제 전망을 발표할 때 좀 더 정확한 수치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건 일자리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일단 1분기와 전반기까지의 경제 하방 영향에 대비한 거시 경제적 대응들을 많이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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