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법인세 인상, 부작용 있다…선진국들도 신중”

입력 2016-12-20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국민 추가부담 없는 소득 재분배 노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법인세율 인상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소득재분배를 위한 법인세 인상에 대한 의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질의에 “법인세 인상이 기대하는 목표도 있지만 그것이 가져오는 부작용도 있다는게 공통된 얘기” 라고 말했다.

이날 변 의원은 “소득 재분배의 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걷어 그것을 바탕으로 재정 정책을 통해 소득 재분배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도 법인세 올리는 문제에 신중하며 오히려 (법인세를) 내리려는 선진국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며 “이런 부분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는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추가 부담이 없는 소득재분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2,000
    • -1.05%
    • 이더리움
    • 4,737,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49%
    • 리플
    • 2,046
    • -0.49%
    • 솔라나
    • 356,300
    • +0.11%
    • 에이다
    • 1,477
    • +5.58%
    • 이오스
    • 1,070
    • +8.08%
    • 트론
    • 297
    • +6.83%
    • 스텔라루멘
    • 717
    • +7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5.13%
    • 체인링크
    • 24,570
    • +12.24%
    • 샌드박스
    • 582
    • +1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