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 애경그룹 지주사 전환의 최대 수혜주 '매수'-삼성증권

입력 2007-10-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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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애경유화에 대해 애경 그룹의 지주사 전환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6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애경유화는 애경 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로 화학·유통/부동산·생활/항공 부문의 사업을 진행중인 애경 그룹 계열사의 지분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4개의 백화점 및 AK면세점을 보유한 에이알디홀딩스와 세제,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및 화장품에서 국내 1등 제품을 다수 보유한 애경산업의 지분을 각각 32.4%, 20.2%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애경 그룹의 유통/부동산 부문은 에이알디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를 갖췄고, 나머지 사업부문인 화학은 애경유화를 중심으로, 생활/항공 부문은 애경산업을 중심으로 지주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에이알디홀딩스와 애경산어븨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애경유화는 2009년 에이알디홀딩스의 상장을 기점으로 애경 그룹 지주사 전환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향 수출의 증가로 과거 수년간 10%씩의 구준한 매출 성장세를 실현했고 제조 공정상 인건비 비중이 작고 수십년간 쌓아 온 공정 노하우로, 중국 경쟁 업체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2003년 설립한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를 통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향후 중국 내의 공격적인 투자나 M&A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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