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조선)
16년차 전원생활 중인 배우 이계인이 자연인으로 생활하는 점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20일 이계인은 이날 오후 오후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드라마 '전원일기'를 찍을 때부터 봐두었던 곳으로 땅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려 대사도 잘 안 외워질 정도였다"며 "부르는 게 값이었던 땅이라 5배 바가지를 쓰면서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계인은 "시골에서 낚시와 함께하는 자연인 라이프를 꿈꿨지만 주변 하천이 수질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낚시를 할 수 없었다"며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낚시는 못하고 닭을 키우고 있는데 토종닭은 물론 해외파 닭까지 30여 마리 정도 된다"며 "들짐승들이 자주 출몰해 닭장에 CCTV까지 설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