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일호 참여’ 민생경제협의체 구성 제안

입력 2016-1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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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하는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회의에서 “경제 살리기 골든타임이 지나가기 전에 비상대응체제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면서 “유일호 경제팀이 참여하는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 민생경제 상황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위기에 봉착해 있는데, 불투명한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18일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못 열리는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의 기능과 권한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면서 “양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검 수사와 관련해선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의지를 밝히는 등 특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특검이 국민주권에 따른 수사를 하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국민을 농락하는 대통령과 공범들에게 준엄한 법의 심판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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