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광저우 웨스틴 파조우 호텔에서 14개 글로벌 통신 사업자간 ‘로밍 서비스 품질 최적화’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있다.(사진제공= KT)
KT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 웨스틴 파조우 호텔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 독일 도이치텔레콤, 프랑스 오렌지 싱가포르 스타허브, 태국 트루 등 해외 통신사들과 '로밍 서비스 품질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중에는 KT가 유일하다. 14개 통신사는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 품질 보장, 데이터망 연동 최적화로 안정적인 데이터 로밍 제공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14개 사업자가 보유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강화할 것"이라며 "상호 간 시너지를 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