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금호타이어, 초등생 교육기부·장애인에 문화체험…‘핑크리본 캠페인’ 동참

입력 2016-1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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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이달 8일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이달 8일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연말에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눔’의 미덕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서울 관악구에 있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김치는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식사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뿐 아니라 이달 8일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장애인들을 돕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임직원들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4년 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뮤지컬 공연 관람, 관광 명소 방문, 캠핑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혜자와 임직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저소득층의 환우 치료를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참가, 회사 기부금과 고객 모금액을 합산한 기부금을 전달해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올해도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 교육기부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역 초등학생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인 ‘무빙 포토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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