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단일체제로 변경… 신임 사장에 장동현 SKT 대표

입력 2016-12-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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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기존 1사2체제에서 SK주식회사 단일체제로 변경된다.

SK주식회사 C&C는 CIC(사내독립기업) 형태로 ‘C&C사업’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SK주식회사 단일체제로의 변화는 5대 성장 동력 중 한 축인 New ICT 분야의 투자를 강화하고 ICT 중심의 새로운 신성장 사업을 극대화 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SK주식회사 단일체제의 수장은 장동현 사장이 맡게 됐다. 장 사장은 1963년생으로 1991년 유공에 입사한 뒤 2000년부터 SK텔레콤서 재무와 전략, 마케팅 부문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SK텔레콤 대표이사가 됐다.

‘C&C사업’의 대표는 기존 SK주식회사 C&C 전략기획부문장과 대외협력부문장을 맡았던 안정옥 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된다. ‘C&C사업’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의 기술역량을 전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행조직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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