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동시에 잡으려면 ‘장해독’은 필수

입력 2016-12-21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하랑한의원
▲사진제공=하랑한의원

각종 만성질환부터 비만,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에 한두 가지의 독성물질이 있으리라 추측한다. 하지만 어떤 것이 독성물질이고, 자신의 몸에 해를 끼치는지 정확히 아는 이는 드물다.

독성물질은 우리가 먹고, 마시고, 쓰는 모든 물건을 통해 몸 안에 축적될 수 있는 물질이다. 특히 요즘 현대인들은 각종 약물이나 알콜, 니코틴, 탄수화물, 지방, 카페인중독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독성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중독으로 인해 독성물질이 몸 안에 쌓이면, 복부비만이나 고지혈증, 당뇨병 등 성인병과 대사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발병하기 쉽다. 이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노출된 것이 바로 비만이다.

비만은 인스턴트식품, 오염된 식단, 기름진 음식, 과음, 약물오남용 등의 식습관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식품은 장내 환경을 오염시켜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고 유해균과 독소를 증가시켜 체내로 흡수되는데, 이때 간의 대사능력이 초과되면 그대로 체내에 축적되어 심각한 비만에 이를 수 있다. 이렇게 쌓인 지방은 체중감량 프로그램이나 다이어트로는 제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실제 매년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지만, 정작 체중감량 후 1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몸속 독소는 우리 몸의 숙변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어 순환장애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숙변은 주로 담즙산과 세균덩어리 등 기생충과 음식부패물이 결합된 악성노폐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탄 등을 생성해 뱃속에 가스가 차게 만들고 장의 기능을 저해하여 부패될 시 강한 유해물질이 몸속에 생기는 원인이 된다.

이에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뽑히는 방법이 바로 장해독을 통한 ‘해독다이어트’다. 해독요법은 체내의 정제된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독소 제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빠지는 효과를 보여준다.

장 해독을 통해 몸속 독소, 노폐물, 숙변을 제거하면 몸의 순환이 좋아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장 해독이 이뤄지면 유익균이 활성화되면서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는 효과, 고혈압이 개선되는 효과 등 다양한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하랑한의원의 박용환 원장은 “해독정화 없이 체중감량을 시도할 경우에는 요요현상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며, 신진대사 기능을 더욱 떨어지게 되는 원인이 된다”며, “해독요법과 함께 진행하는 해독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만이 아니라 신체의 균형과 건강을 높여서 근본적인 질병 저항력을 높여주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2,000
    • -0.61%
    • 이더리움
    • 3,496,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53%
    • 리플
    • 729
    • -0.95%
    • 솔라나
    • 237,500
    • +2.81%
    • 에이다
    • 485
    • -3.39%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78%
    • 체인링크
    • 15,690
    • -5.14%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