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입력 2016-12-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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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21일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허창수<사진> GS 회장은 평소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수록,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에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의 연말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한다. 올해는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9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6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2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1004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곳에 김치와 난방유를 지원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 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장애인재활 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 기업 상품과 협동조합 상품에 수수료 없이 방송시간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총 23회에 걸쳐 11개의 사회적 기업과 2개의 협동조합 상품을 기부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GS EPS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1% 나눔기금’을 마련, 적립된 기금으로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과 소외이웃돕기 성금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자 프로 배구단인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에서도 연고지인 서울의 배구 붐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구 클리닉을 통해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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